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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한 사람, 그 영혼의 무게

  사도행전 16장, 이름조차 없는 여종이 등장합니다.  점치는 귀신에 매여 착취당하던 그녀는  바울에게 전도의 방해물처럼 보였을지 모릅니다.  며칠을 따라다니며 소리 지르던 그녀에게  바울은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에게 나가라 명했고,  즉시 자유를 얻었습니다(행 16:18). 곧 상황은 나빠졌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크리스천 작가 오스왈드 챔버스는  순종의 결과가 성공이 아니라 고난일 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는 한 사람에 집중하라는 뜻입니다.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 순종을 계속할 수 있나요?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원망 대신 찬송을 택했습니다(25절).  그 찬송을 들은 것은 간수였습니다.  지진으로 옥문이 열렸을 때 죄수들은 도망가지 않았습니다(28절).  간수는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30절).  그날 밤 간수와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당신의 기도와 찬양을 지금 누군가 듣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크리스천 작가 팀 켈러는 우리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죄인이지만,  상상 이상으로 사랑받는 존재라 말했습니다.  여종도 간수도 그랬습니다.  세상은 그들을 "귀신 들린 여자", "냉정한 관리"로 봤지만,  하나님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영혼으로 보셨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성과로 판단하곤 합니다.  전도해도 반응 없으면 "안 되겠다" 단정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정반대를 보여줍니다.  가능성 없어 보이던 사람이 가장 극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절대 안 바뀔 거야"라고 단정한 사람이 있나요? 로또 1등 확률은 814만분의 1입니다.  전도의 열매를 볼 확률이 그보다 낮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